2004년 개봉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실화 바탕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24년 10월에 영화관에서 재개봉했습니다.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몰입하면서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 '노트북'의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 영화 개요
영화에 남, 녀 주인공으로는 라이언 고슬링, 레이철 맥아담스가 연기한 2004년 작품입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1965년생)가 집필한 [노트북]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전 아내인 캐시코트(2015년에 결혼 25년 만에 이혼)의 조부모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 기반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 대해서 위너브라더스 측에서 1995년 출판 전에 흥행이 될 것이라고 여겨 미리 100만 달러 선금으로 영화화 판권을 샀으며 예상대로 북미에서만 400만 부가 넘게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노트북 영화 등장인물
>노아 캘훈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했습니다.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으로 아버지부터 목수인 집안입니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앨리슨 앨리 해밀턴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습니다.
> 앨리슨 "앨리" 해밀턴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했습니다. 밝고 쾌활한 17세 소녀로 부잣집 딸입니다. 매우 부자인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여름에만 잠깐 시골에서 머물 예정이었다. 짜인 일정 속에서 부모님의 계획대로 살아왔으나 노아 캘훈을 만나서 자유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노트북 영화 줄거리
노트북은 가난한 청년인 노아 캘훈(라이언 고슬링 역)과 부잣집 딸 앨리(레이첼 맥아담스)가 1940년대 여름에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놀이공원에서 앨리를 처음보자마자 한눈에 반한 노아는 놀이공원 회전관람차에 매달려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대담함을 보여주었다.
젊은 청년의 패기였지만 그 이후 노아는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한다.
노아는 앨리의 친구에게 부탁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자리를 만들고, 영화를 보면서 첫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영혼인 노아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던 앨리는 횡단보도에 누워서 스릴을 만끽하면서 노아에게 빠져들게 된다.
어딘가 자유롭지 못했던 앨리는 노아의 자유로움에 조금씩 스며들어갔다.
화면이 바뀌어
요양병원에 있는 나이가 많이 늙은 앨리와 노아가 나온다. 노아는 치매가 걸려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에게 매일 책을 읽어준다.
책의 내용은 다름아닌, 그 두 사람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
앨리는 처음에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녁이 되어서 5분 정도만 노아를 알아본다.
다시 1940년, 두 사람은 한 여름처럼 뜨거운 사랑을 한다.
하지만, 앨리의 부모님이 두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다. 부모님이 예정보다 일주일 먼저 휴가로 온 마을을 떠나게 되면서 두 사람은 헤어진다.
노아는 그라운 마음에 앨리에게 1년간 매일 편지를 보냈지만, 앨리의 어머니가 그 편지들을 앨리에게 전달하지 않는다.
그동안 앨리는 노아를 그리워했지만 점차 생활에 익숙해져 갔다.
대학에 입학한 앨리는 대학생활을 하다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간호조무로 지원을 하고 노아는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앨리는 간호조무 당시 만난 군인장교와 연애를 하게 된다.
노아와 다르게 재벌가의 자녀였고 장교 출신에 아버지의 회사를 관리하는 부자였다.
앨리의 부모님은 두사람의 결혼을 승낙하고 앨리의 부모님의 승낙아래 두 사람은 약혼을 하게 된다.
약혼 후 웨딩드레스를 입어는 날, 신문에서
첫사랑인 노아가 자신이 사고 싶던 '윈터 저택'을 사서 수리했다는걸 앨리가 보게 된다.
앨리는 그 기사를 보고 다시 노아가 있는 곳에 간다.
그와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엄마가 와서 말렸지만 끝내 그녀에게 그동안 노아가 보냈던 편지를 전하고 간다.
앨리는 약혼을 했던 남자와의 결혼을 포기하고 노아를 선택한다.
앨리가 치매가 와서 요양병원에 있어도 연로한 노아는 병원에 같이 들어가서 그녀를 간호할 저도의 사랑이 진실했다.
마치며
처음에는 17세의 풋풋하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였다.
한 때뿐인 젊은 시절의 첫 사랑 이었지만 노아의 사랑은 진심이었고 그녀를 잊지 못했다.
그를 기다리다가 다른 선택을 했던 앨리였지만 노아와 다시 만나면서 자신의 엄마가 했던 선택과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다시 만난 두사람은 평생을 함께하며 자녀를 낳아 서로 사랑하며 살았다.
사랑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지만,
어딘가 다른 사람의 시선과 압박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삶을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였다.